블로그 글쓰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매일매일 꾸준히 써야한다는 부담감과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막막함.. 그리고 내가 쓴 글이 과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두려움 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이 부업으로 월 100만원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수단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어떤 주제로 쓰는게 좋을까?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 썼던 첫번째 글은 '나만의 주식투자 방법'이었다. 당시 투자 관련 책을 읽고나서 정리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썼었다. 결과는 처참했다. 조회수 0회... 아무도 읽지 않았다. 이후로도 몇번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고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 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다시한번 도전하기 위해 최근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았다. 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부의 추월차선> 이었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산자가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즉,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회사원으로서 돈을 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 난 이미 생산자다. 다만 아직 팔지 못했을 뿐이다. 따라서 이번엔 판매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
판매를 위한 콘텐츠란 무엇인가?
나는 현재 스마트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상품등록수는 약 200개이며, 리뷰수도 80개 이상 쌓였다. 이렇게 스토어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물건들도 팔게 되었고, 이제는 제법 매출도 발생한다.(물론 아주아주 소규모지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주변 지인들이 부탁을 해왔다. 예를들어 캠핑용품을 사고 싶은데 좀 알아봐달라거나, 아이 장난감을 사려는데 괜찮은지 봐달라는 등 말이다. 물론 직접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일일이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럴때마다 대신 찾아주고 후기 남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그랬더니 반응이 좋았다. 특히 육아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주문량이 늘어났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봤을때, 고객입장에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